인재경영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경영전문가인 저자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리더는 사람에게 시간을 우선 할애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사람경영론을 설파하기 위해 끌어온 것이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저자는 이때가 가장 불안하고 거칠었지만 또한 가장 창의적이었던 인재 실험의 시대라고 봤다. 이 책은 사마천의 ‘사기열전’ 등 중국 고전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와 교훈을 현대 경영의 성공 사례와 접목해 한국형 인재경영 모델을 제시한다. ‘이런 사람은 절대 쓰지 말라’ 등 리더라면 한번쯤 던지게 될 질문에 대한 답으로 등장하는 50여 개의 중국 고사가 다채롭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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