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춤의 원로와 중진, 신예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멋을 보여 주는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3월 7, 8일 오후 7시 반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올해 첫 공연을 펼친다. 1990년 시작돼 올해 18년째인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에서 매년 2∼10회 공연해 왔다. 올해에는 10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에서의 첫 공연 후 5월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두 번째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첫 무대에서는 김덕명(양산사찰학춤), 김문숙(대궐무), 김진홍(승무), 엄옥자(원향살풀이), 한애영(기원무), 이길주(산조무), 오철주(한량과 기녀), 임현선(태평무), 임수정(진도북춤)의 공연이 펼쳐진다. 3만∼5만 원. 02-2278-5452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 정승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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