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동수원세무서에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민원상담과 세무행정을 돌보는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홍보대사이기도 한 장윤정은 학창시절을 수원에서 보내는 등 수원과 인연이 깊다. 동수원세무서측은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대다수가 중장년임을 감안, 전연령층에서 고루 사랑 받고 있는 장윤정에게 직접 명예 민원 홍보실장직을 제의했다.
장윤정은 "학창시절을 보낸 수원에서 세무행정을 봐 의미 깊고 민원실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영광"이라며 "흔히 세무서하면 딱딱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제가 있는 동안 만이라도 시민들에게 가볍고 즐거운 인상을 심어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평소 성실 납세자로 알려진 장윤정은 "앞으로 잘되면 잘될수록 성실히 납세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스포츠동아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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