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퀸가 김민아 덕에 ‘아찔소’ 고공비행

  • 입력 2007년 3월 5일 16시 04분


코멘트
외식업체 재벌 2세 ‘퀸가’ 김민아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시즌2’(이하 아찔소)가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아찔소’는 주요 타켓인 19~24세 남녀 시청률 기준 1.8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위 5개 평균 시청률 1.46%보다 0.41P 높은 결과로 종전 최고 시청률인 지난달 23일의 1.59%P 보다 0.28%P 높은 것이다.

이날 방송된 ‘아찔소’에서는 배우 못지 않은 미모를 갖춘 매출 수 백억대의 국내 대표 외식업체 2세가 퀸카로 출연하여 매우 소탈하면서도 겸손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프로그램 방영 직후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진정한 퀸카가 나왔다”, “역대 퀸카 중 최고다”, “기존 퀸카들과 달리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묻어 나온다” 등 누리꾼들의 호감어린 댓글이 이어졌고, 지난 주말까지 ‘김민아 미니홈피’, ‘김민아’, ‘아찔한 소개팅’ 등이 각종 포탈사이트 상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같은 뜻밖의 반응에 퀸카 김민아씨는 ”칭찬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김민아씨는 ‘아찔소’ 제작진에게 연예계 진출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