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C주말 '뉴스데스크' 단독진행

  • 입력 2007년 3월 7일 17시 55분


MBC는 김주하 앵커가 17일부터 연보흠ㆍ서현진 앵커의 뒤를 이어 주말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보도국 관계자는 "주말 뉴스 앵커를 바꾸는 구상은 지난해 10월께부터 했고 역량 있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은 여자 앵커를 주말 단독 앵커로 내세우기로 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3월 5년5개월간 맡았던 '뉴스데스크' 진행에서 물러나 5월 말 첫 아들을 출산한 김주하 앵커는 육아 휴직을 마치고 6일 회사로 복귀했으며 방송3사 최초로 간판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하는 여성 앵커가 됐다.

김주하 앵커는 1997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한 뒤 2004년부터는 보도국에 소속돼 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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