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쪽·1만2500원·큰나(초등 저학년)
초등 저학년생에게 ‘논술’이라고 하면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논술에서 첫걸음은 독서다. 그것도 자신이 좋아하는 책 읽기가 바람직하다. 줄거리를 다 알 필요도 없지만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글쓰기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일기. 이 책은 이렇게 아주 쉬운 ‘한 걸음’부터 디딜 수 있게 도와주는 독서 논술 학습지도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교에서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을 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논술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하게 담았다.
김진경 기자 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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