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어머니 독서문화마당’ 26일 동해서

  • 입력 2007년 3월 24일 03시 01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26일 오후 2시 강원도 동해시교육청에서 제2회 어머니 독서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연사로는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 주자’의 저자인 김은하 씨가 초청되어 ‘책으로 아이들을 괴롭히지 말자’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산간벽지와 섬마을을 다니며 도서관 개설 운동을 벌이는 ‘좋은 책읽기 가족모임’의 ‘책 읽는 버스’가 찾아와 참석자들에게 버스에서 책 읽는 기회와 함께 포켓북을 나눠 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29일에는 전남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3회 행사가 열린다. 연사는 ‘연어’의 저자 안도현 씨. ‘안도현과 연어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순천새마을문고에서는 저자가 사인한 ‘연어’ 200권을 참석자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본보가 후원하는 ‘어머니 독서문화마당’은 올바른 가정 독서 방법 및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학부모들에게 사회 저명인사의 독서 관련 강연을 제공하는 행사로 연 12회 개최된다. 02-2669-0753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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