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정문' 우표로 나온다

  • 입력 2007년 4월 4일 17시 19분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북악산 서울성곽 전면 개방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표 액면가는 250원이며 5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우표 디자인은 북악산 내에 있어 그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서울 4대문 중 하나인 북대문 `숙정문(肅靖門)'이다.

북악산 서울성곽은 1968년 1.21 사태 이후 군사보호구역과 보안상의 문제 등으로 40여년 동안 출입이 통제돼 오다 지난해 4월 1일 일부 개방된데 이어 5일 전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우표로 `올바른 인터넷 문화 특별' 우표 2종을 20일 발행할 예정이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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