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예수’라는 제목을 단 이 책을 가리켜 세계 주요 언론은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에 대한 교황의 응답’이라고 해석했다.
교황은 책에서 다빈치 코드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예수의 모습을 파괴하고 믿음을 붕괴시키며 (성서 연구의) 추정 결과로만 가득한 최악의 책들”을 질타했다. 16일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에서 발매될 이 책은 한국어판 계약도 체결돼 국내에서 조만간 번역본을 볼 수 있게 된다.
송평인 기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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