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요 成大교수 25일부터 인사동서 첫 서예전

  • 입력 2007년 4월 27일 10시 26분


서경요(徐坰遙) 성균관대 유학·동양학부 교수가 회갑기념 ‘청곡산인 육갑서전’(菁谷散人 六甲書展)을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레드갤러리에서 갖는다.

30년간 써온 작품 140점을 전시한다. 작품마다 유학자의 문기(文氣)가 살아 숨쉬고, 필획에는 작가 내면의 서정이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작가의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일탈의 고졸(古拙)함과 신운(神韻)이 감도는 문자향(文字香)을 느낄 수 있다.

서 교수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장, 유학대학장, 유학대학원장을 역임하고 동양철학연구회장,성균관 한림원장을 지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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