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역연수원 전주분원, 한옥마을에 들어선다

  • 입력 2007년 5월 7일 06시 26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고전문헌을 편찬하거나 번역할 인재를 양성하는 국역(國譯)연수원 전주분원이 건립된다.

전주시는 내년까지 23억 원을 들여 풍남동 한옥마을 전주향교 인근에 90여 평 규모의 전통 한옥 형태의 국역연수원 전주분원을 지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교육부에 국비 1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옥마을에 전주분원 건물이 지어지면 현재 전주시청 인근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재단법인 민족문화추진회 부설 국역연수원 전주분원을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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