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콘서트-환타스틱
①12일 오후 6시 반 ②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1544-1555) ③2만2000∼11만 원 ④가수 이승환의 9집 판타스틱 발매 기념 콘서트. 관객 5만 명 기록에 도전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울다’ 등의 신곡과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텅 빈 마음’ 등의 히트곡 열창’.
추억의 동창회 2007
①12일 오후 4시, 7시 반 ②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02-2057-2606) ③4만4000∼6만6000원 ④7080 가수들의 옴니버스 콘서트. 새벽기차의 ‘다섯손가락’을 비롯해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의 조정현,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심신, ‘보랏빛 향기’의 강수지 등 8팀의 합동 공연.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참 잘했어요
①18일 오후 7시 반, 19일 오후 7시 ②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문예회관 대공연장(031-389-5200) ③2만∼3만 원 ④남성 듀오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족 콘서트. 풍금 연주와 책걸상이 있는 추억의 교실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등 히트곡 연주.
이승철 콘서트-He’s coming
①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 7시 ②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02-512-0456) ③4만4000∼12만 원 ④가수 이승철의 2007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편. 지난해 발표한 8집 리플렉션 오브 사운드의 ‘소리쳐’ 와 신곡 ‘시계’를 비롯해 ‘오늘도 난’ 등의 히트곡 열창.
■PERFORMANCE
필로우맨
바람의 나라
①5월 25일까지 ②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02-523-0984) ③3만∼6만 원 ④김진의 원작 만화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만화책에서 빠져나온 듯한 11개 장면이 기승전결 없이 펼쳐진다. ‘하얀 거탑’에 쓰여 귀에 익숙해진 음악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리퐁 모단걸
①6월 3일까지 ②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6-6007) ③2만∼2만5000원 ④100년 전 개화기의 연애 이야기를 그린 연극. 당시 전화교환수였던 신식 여성 ‘모단걸’(Modern girl)과 ‘다리퐁’(telephone)에 얽힌 사랑 이야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
첫사랑
①6월 17일까지 ②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구 신시뮤지컬극장) 02-3485-8700 ③3만5000∼4만5000원 ④이루어지지 않은 젊은 날의 사랑을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 빼어난 음악적 완성도. 젊은 주인공의 ‘첫사랑’ 못지않게 빛나는 조연 김성기의 사랑.
■CLASSICAL
쿵샹둥 피아노 리사이틀
서울시 청소년교향악단 ‘영웅의 생애’
①16일 오후 7시반 ②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114) ③1만∼3만 원 ④서울청소년교향악단(지휘 박태영)이 연주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영웅의 생애’. 조지 거쉰 ‘랩소디 인 블루’(피아니스트 김주영),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바이올린 손강지).
페페 로메로 콘서트
①17일 오후 8시 ②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02-2049-4700) ③3만3000∼6만6000원 ④기타의 살아 있는 전설 페페 로메로의 4년 만의 독주회. 알베니스, 호아킨 투리나, 호아킨 로드리고 등 남미의 열정과 낭만을 담은 기타곡을 연주.
오페라 ‘리날도’
①12∼17일 오후 7시반 ②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02-587-1950) ③3만∼33만 원 ④십자군 영웅의 사랑과 모험을 담은 헨델 오페라 ‘리날도’. 이탈리아 출신 오페라 연출계의 거장 피에르 루이지 피치 예술감독, 2005년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프로덕션 내한공연.
■EXHIBITION
이한우 초대전
후샹둥(胡向東)
① 20일까지 ②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원화랑(02-514-3439) ③ 무료 ④ 후샹둥은 최근 주목받는 중국 작가 중 한 사람이다. 한국과 중국의 대중 스타와 광고 모델, 자금성 등을 비닐을 통해 보는 듯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가 접하는 수많은 것들이 인위적으로 가공됐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박영대 초대전
① 27일까지 ② 충북 청원군 문의면 대청호미술관(043-251-3541) ③ 1000원 ④ 보리를 현대적 조형 언어로 재해석해 추상과 구상, 채색과 수묵화를 오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1970년대 보리밭에서 출발했으며 수년 전부터 보리를 토대로 한 추상을 그려 오고 있다.
율림문인화회원전
① 15일까지 ② 서울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02-733-4448) ③ 무료 ④ 3년마다 열리는 율림회원전. 율림회는 율당 김종섭 선생의 문하생들의 모임. 율당은 전통에 바탕을 둔 현대 문인화를 개척해 온 작가이다. 권순호 김현숙 이광수 장연희 한경석 씨 등 23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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