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한국뮤지컬협회 주최로 열린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서 조선 정조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화성에서 꿈꾸다’가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화성에서 꿈꾸다’의 민영기, 여우주연상은 ‘에비타’의 김선영에게 돌아갔다. 연출상은 ‘천사의 발톱’의 조광화 씨가 받았다. 최우수외국뮤지컬상에는 ‘올슉업’이, 최우수재공연상은 ‘지킬 앤 하이드’가 수상했다. 한편 한국 최초의 뮤지컬로 불리는 ‘살짜기 옵서예’를 연출한 임영웅 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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