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대로 이야기를 쫓아가면서 주인공들이 방문하는 나라의 역사 문화 지리 정보를 실었다. 영국 런던에 사는 필리어스 포그는 80일 안에 세계일주를 끝낼 수 있다는 데 2만 파운드의 내기를 걸고 하인 파스파르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야기의 가벼움과 정보의 딱딱함을 걷어내고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할 만하다. 팝업과 접지 형식, 화려한 삽화가 흥미를 더한다.
김진경 기자 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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