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CF 연타석 홈런 ‘성숙해진 여인으로’

  • 입력 2007년 5월 28일 09시 10분


'무공해 미녀' 남상미가 CF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지난해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코스메틱 브랜드 '미로'의 클렌징 계열 전속 모델로 활동해온 남상미는 최근 1년 재계약을 맺음과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의 또 다른 브랜드인 '댄트롤 샴푸'와도 새로운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측은 "남상미가 지닌 밝고 건강한 모습이 댄트롤이 새롭게 추구하는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이라는 제품 컨셉트와 일치해 남상미를 댄트롤의 새로운 얼굴로 전격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데뷔 초부터 5년간 이어온 (주)아모레퍼시픽과의 인연을 소중히 지키기 위해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남상미는 지난 22일 이준기, 정경호와 함께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국가정보원 소속 두 젊은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남상미는 두 남자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여주인공 '서지우'로 분해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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