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일모직 여성복 ‘구호(KUHO)’ 2007년 가을 겨울·컬렉션에서 8등신 모델들이 올가을 유행할 의상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레트로 미니멀리즘(Retro Minimalism : 60년대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은 미니멀리즘).
프랑스 영화 ‘플레이타임(1967, Playtime)’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남성 수트의 실루엣을 살린 아이템, H-라인 스커트 등 총 50점의 의상이 무대를 장식했다.
구호(KUHO)의 정구호 상무는 “60년대의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이며, 남성복 디자인을 응용한 패션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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