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의 시청자가 뽑아준 ‘불결한 차트 8’에서는 기억이 날 듯 말 듯한 1집 가수들의 추억을 되짚었다.
'엽기 MC' 정재용은 김창렬의 1집이 상위권 순위에 랭크되어 있자 "같은 멤버인 우리 조차 몰랐던 1집 활동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 혼자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을 것”이라며 “제목 역시 ‘어린 왕자’였다. 어울리기나 하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창렬 외에도 박경림과 박수홍의 야심 프로젝트 '박고테'도 상위권에 올랐다.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계속될 명분은 찾지 못했던 상황.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 가수 '아담' 또한 1집으로 수명을 마쳤다. 정재용은 "화제속에 데뷔했으나 활동 내용과 마무리는 통 기억할 수 없는 비운의 가수"라고 평가했다.
지금은 MC로 맹활약하는 지석진, 13명의 인해전술을 펼쳤던 '아이써틴', 이수만 대표가 만든 '골뱅이' 역시 1집 이후 행방이 묘연한 가수들.
이번 ‘불결한 차트’는 30일 밤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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