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면입찰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로 크게 네 가지 흐름에 따라 진행된다.
‘①포털아트 전시실을 방문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한다→②오후 2시50분 이전에 경매 상한가인 즉시구매가(통상 화랑가의 20% 수준)에 서면입찰한다→③오후 2시50분에 준비 중인 경매에 등록된다→④14시 59분 30초에 경매가 종료된다.’
서면입찰은 오후 2시50분 경매가 시작된다. 포털아트 회원인 경우 전화로 서면입찰 할 수 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서면 입찰은 판매가격과 경매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제도”라고 운을 뗀 뒤 “서면 입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좋은 작품을 화랑가의 20% 수준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시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멋진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표는 또한 “9분 동안 다른 입찰자가 있는 경우에는 추첨에 의해 낙찰자를 정하고, 서면입찰한 사람이 낙찰을 받지 못하는 경우 낙찰가의 5%를 적립해줘 그 적립금으로 다른 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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