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휴양림 숲 속의 집(산막)을 자연 친화형으로 바꾸고 야외 물놀이장, 방갈로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7월 2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1998년 문을 연 팔영산 휴양림은 ‘팔영산 휴양관’을 비롯해 숲 속 사이사이에 배치된 산막 등 객실 16개를 갖춰 1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야생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팔영산 휴양림은 연중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정상(해발 609m)에서 다도해가 내려다보이는 팔영산의 400m 자락에 위치하고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흘러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문의 고흥군 산림경영계 061-830-5430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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