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휴가
개봉: 7월 25일
감독: 김지훈
주연: 안성기, 김상경, 이요원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내용: 광주에 사는 택시운전사 민우(김상경)는 부모를 여의고 동생 진우(이준기)와 사이좋게 사는 평범한 소시민. 짝사랑하는 간호사 신애(이요원)와 극장에서 첫 데이트를 하던 민우는 진압군이 학생, 시민들을 집단폭행하는 것을 목격한다. 친구의 죽음에 격분한 진우는 시위대에 합류하고 동생에게 해가 될까 두려운 민우는 이를 말린다. 한편 퇴역장교 출신 택시회사 사장인 흥수(안성기)는 시민군을 결성해 진압군에 맞선다.
20자평: 광주의 아픔을 찬란하고도 가슴 저미게 스크린에 옮겨놓았다 ★★★★☆ (정지욱) 대중성은 잘 살렸지만, 가슴 아픈 역사의 재현은 신파로 흘렀다 ★★★☆ (황영미)
◆ 라따뚜이
개봉: 7월 25일
감독: 브래드 버드
주연: 패튼 오스왈트(레미), 루 로마노(링귀니)
장르: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
내용: 절대미각을 소유한 쥐 레미는 음식쓰레기를 훔쳐 먹는 일상에 만족하지 못하고 인간의 음식 양념을 훔치다 도망치던 중 파리에 다다른다. 도착한 곳은 평소 그가 존경하던 요리사 구스토의 레스토랑. 주방에서 몰래 요리하던 중 재능 없는 견습생 링귀니에게 걸린 레미는 그를 도와 천부적 요리솜씨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20자평: 천재적 미각과 존재의 천함이 절묘하게 조합된 캐릭터의 창조 ★★★ (황영미)
‘뻔한’ 메시지를 감칠맛 나게 전달하는 모범적인 가족영화 ★★★☆ (동아일보 영화팀)
◆ 꽃미남 연쇄테러사건
개봉: 7월 26일
감독: 이권 주연: 김기범, 최시원, 강인, 김희철
장르: 코미디
등급: 12세
내용: 2월 14일을 시작으로 각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꽃미남을 연쇄 테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추적하는 기범이 사건 개요를 블로그에 올려 빅 이슈로 떠오르고 테러 피해자가 공인 꽃미남으로써 전국적인 스타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20자평:타깃을 정확하게 고려한, 귀엽고 활기찬 영화 ★★★ (김봉석)
‘슈퍼주니어’를 모르고 봐도 즐길 만한 10대 오락물 ★★★ (동아일보 영화팀)
◆ 에반 올마이티
개봉: 7월 25일
감독: 톰 섀디악
주연: 스티브 카렐, 모건 프리먼
장르: 코미디
등급: 전체
내용: 하원의원 당선까지 막힘없이 잘나가던 에반(스티브 카렐)앞에 갑자기 신(모건 프리먼)이 나타나 워싱턴 한가운데 거대한 방주를 지으라고 한다. 망치질도 제대로 못하는 에반은 코웃음 치지만 방주를 만들 재료가 속속 도착하고 수백 마리의 동물 쌍쌍이 그를 찾아온다.
20자평: 환경에 대한 메시지이지만 교훈적이었다 ★★☆ (정지욱)
성경의 적절한 현대적 적용, 그러나 감동을 불러오기엔 역부족 ★★★ (황영미)
◆ 다이하드 4.0
개봉: 7월 19일
감독: 렌 와이즈먼
주연: 브루스 윌리스, 매기 큐
장르: 액션
등급: 12세
내용: 미국 독립기념일에 컴퓨터 해킹 용의자를 FBI 본부로 호송하던 존(브루스 윌리스)은 괴한들의 총격을 받는다. 정부의 전산망을 파괴해 미국을 장악하려는 전 정부요원 토머스 가브리엘이 주요 해커를 죽이고 동시에 전산망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것. 존은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교통, 통신, 금융 등의 네트워크가 테러리스트의 손아귀에 들어가며 미국은 공황에 빠진다.
20자평: 존 매클레인은 영원한 히어로 ★★★☆ (김봉석)
담백해진 액션 히어로의 진화된 다이하드 ★★★☆ (동아일보 영화팀)
①기간 ②장소 ③관람료 ④내용
■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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