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흣’한 의학시리즈, 섹시코미디 ‘S클리닉’

  • 입력 2007년 8월 8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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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와 코미디를 조합한 ‘성(性)상담’소재의 프로그램이 나온다.

케이블TV 수퍼액션에서 방송될 ‘S클리닉’. ‘성 상담’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드라마로 풀어나간다는 것이 이 작품의 컨셉트이다.

‘므흣한 의학시리즈’를 표방하는 성 상담 전문 ‘S클리닉’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하는 이야기로 시합 도중 급소를 맞아 급소 공포증에 걸린 격투기선수, 술 먹은 다음 날은 늘 모텔에서 잠을 깨는 노처녀 선생, 정리벽에 걸려 원활한 성 생활을 할 수없게 된 건달 등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영화 ‘방과후 옥상’,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에서 열연한 배우 김태현이 주인공 ‘Dr. 후’ 역을 맡았고, 각종 CF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예 기은세와 개성 있는 외모의 신인배우 진광운이 간호사 ‘현’, ‘준’ 역을 각각 맡았다.

‘S클리닉’은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칼잡이 오수정’을 만든 ㈜세고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슬픈연가’ ‘오필승 봉순영’에서 공동연출을 맡았던 오상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말 방송 예정.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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