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인 쇼박스는 2일 “지난 달 1일 개봉한 ‘디 워’가 어제인 1일 전국 관객 8,216,576명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5위를 달성했다”며 “2007년 개봉작 가운에 유일하게 ‘디 워’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종전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5위 ‘친구’의 818만 명을 넘어선 수치. ‘디 워’보다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는 ‘괴물’(1301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실미도’(1108만) 4편으로 모두 100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한편 ‘디 워’는 오는 14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화보]“용가리는 잊어라” 베일벗은 ‘디 워’ 명장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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