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 여론수렴도 안거쳐…적법 절차 외면”

  • 입력 2007년 9월 5일 02시 59분


KBS의 수신료 인상은 KBS 내부 개혁과 공정성 확보, 경영 효율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학계와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사옥. 동아일보 자료 사진
KBS의 수신료 인상은 KBS 내부 개혁과 공정성 확보, 경영 효율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학계와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사옥. 동아일보 자료 사진
《“KBS 수신료 인상, 이대로는 안 된다.”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발연·공동대표 유재천)는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KBS가 추진하는 수신료 인상의 부당성을 항목별로 비판하는 발표회를 연다. 윤영철 연세대 교수는 수신료 인상을 위해 △적법하고 타당한 절차를 통한 인상 추진 △탄핵방송 사과 등 공정성 확보 노력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 및 검증 장치 마련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수신료 인상 여론조사 방식 확립 △수신료 징수 방식 개선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미리 배포된 항목별 발제자의 의견 요지.》

嶽鞋萱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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