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유영렬)가 북남미 동포들의 이주, 정착 역사를 총정리한 ‘재외동포사총서’ 미주편 ‘북미주 한인의 역사’(전 2권)와 ‘중남미 한인의 역사’ 3권을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총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쿠바 등 북남미 대륙으로 이주한 동포들의 정착 과정과 역사적 근원, 오늘날의 현안 등 다양한 역사를 담았다.
특히 미국 이민사회의 현재를 설명하면서 4월 일어난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이 재미 한인사회에 끼친 영향을 살피는 등 최근의 재외동포사까지 망라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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