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단신]여성가족부 外

  • 입력 2007년 9월 7일 03시 01분


■여성가족부가 5일 발표한 ‘국제결혼 이민자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4%는 국제결혼 이민자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결혼 이민자가 이웃에 거주할 경우 도움을 줄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4.3%에 달했다.

■서울대 여성연구소는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서울대인을 위한 여성리더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울대 출신 여성 명사들이 강사로 참석해 후배 여학생들과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10일 김영란 대법원 대법관, 10월 8일 정옥희 두산캐피탈 전무, 10월 22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11월 5일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강사로 나온다.

■세계여성포럼이 ‘여성 리더십과 성공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9월 12∼1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의 저자 게일 에번스 전 CNN 부사장,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등 70여 명의 연사가 참석한다. 글로벌 이슈와 여성, 여성 리더십과 기업경쟁력, 프로슈머로서의 여성의 힘, 자기 계발과 경력 관리 등 4개 분야, 20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홈페이지(www.womanforum.org)를 통해 31일까지 유료 등록한 뒤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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