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서세원의 生쇼 시즌2’에 출연한 김부선은 MC 서세원이 ‘여배우로서 구치소에 수감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다’는 질문을 던지자 “처음 수감 됐을때 그 곳에서 운동권 학생들을 만났다. 그때까지만 해도 뉴스에서 나쁘다고 하면 다 나쁜 것 인줄 알았는데, 그들과 같이 지내면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 때 들은 한 운동권 여학생의 ‘백치아다다’라는 곡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가사의 애절함과 그 여학생의 절절한 음색이 아직도 가슴 한 곳에 애절함으로 남아있다”고 말해 좌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부선은 그때 만난 여학생을 꼭 한 번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도 강하게 내비쳤다. 사연이 많은 영화배우 김부선의 솔직한 토크는 오는 20일‘서세원의 生쇼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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