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제4회 여성 전용 파티 ‘시청앞 밤마실’ 外

  • 입력 2007년 9월 28일 03시 06분


■ 여성단체 ‘문화미래 이프’는 10월 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제4회 여성 전용 파티 ‘시청앞 밤마실’을 개최한다. 여성의 밤길 안전을 주제로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여성 전용 콜택시’ 제도의 시행을 촉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6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여성 전용 콜택시 퍼레이드, 밤길 희생자를 위한 거리제, 치한 퇴치 무용담 콩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달 30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onlineif.com/girlsparty2007)에 자신 혹은 주변 사람의 치한 퇴치 사례를 남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일부 사례는 행사 당일 콩트로 소개된다. 02-3676-3301

■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0월 5∼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내 체험행사장에서 ‘백제 인물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니터를 보면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한 후 백제장군 계백, 일본에 백제 문화를 전파한 왕인 박사, 백제의 마지막 공주 계선 등 역사 속의 백제 인물을 선택하면 이들의 의상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나타난다. 이 행사는 5일(금) 오후 5∼9시, 6일(토) 오전 10시∼오후 9시, 7일(일)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입장은 무료. 02-2143-3600

■ 한국여성단체연합 빈곤의 여성화 해소운동본부는 10월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전국 여성 한부모 희망 쑥쑥! 한마당’을 개최한다. 여성 한부모와 자녀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편지 공모전 시상식, 여성 한부모 뮤지컬팀 및 율동팀 공연, 한부모 선언 등으로 꾸며진다. 여성 한부모들은 △한부모 가족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직업교육 기회 및 취업 연계 확대 △한부모 자립 지원금 지급 △저소득 한부모 가족 의료급여 지원 △지자체 도심 임대주택 확대 등 5개 요구사항이 담긴 ‘한부모 선언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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