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학술

  • 입력 2007년 9월 29일 03시 02분


◇ 역주 주역사전 1∼8(방인·장정욱 옮김·소명)=다산 정약용이 “하늘의 도움을 얻어 지어낸 문자”라며 독창적으로 주역을 풀어낸 주역사전(周易四箋) 24권의 번역서. 양효로 표기되는 순간 이미 음효로 변동되고 반대도 성립한다는 심오한 효변설을 주창했다. 각 권 2만4000∼2만6000원.

◇ 지정학적 미학(프레데릭 제임스 지음·현대미학사)=마르크스와 라캉을 결합한 독창적 포스트모던 문화비평가 프레데릭 제임스 미 듀크대 교수의 영화이론서. 영미와 프랑스, 옛 소련뿐 아니라 대만과 필리핀 같은 제3세계 영화에까지 특유의 정치경제학적 문화독해를 펼친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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