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한글-세종이 발명한 최고의 알파벳’

  • 입력 2007년 9월 29일 03시 03분


◇ 한글-세종이 발명한 최고의 알파벳/김영욱 지음/272쪽·1만2000원·루덴스

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저자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 한글의 위대함을 역설한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던 배경과 과정부터 한글이 가진 특성과 매력을 꼼꼼히 되짚는다. 세계 문자사(史) 속에서 한글의 위상, 한글의 실용적 가치와 한글의 미래에 대한 전망도 실려 있다.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미국 소설가 펄 벅) 세종이 만든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영국 역사가 존 맨)으로 평가받는 한글. 저자는 한글을 통해 우리네 말글살이가 윤택해지기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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