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가이드]서양화가 김원숙 씨의 개인전 外

  • 입력 2007년 10월 1일 03시 01분


■순수한 동심의 세계. 미국에서 활약하는 서양화가 김원숙 씨의 개인전(사진)이 5∼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열린다. 그는 독백하듯 내면을 동화적이면서 순수하게 보여주고 있다. 누군가의 꿈속을 여행하는 듯 신선하고 환상적이다. 02-542-5543

■평생 수채화만 그려 온 60대 후반의 강연균 씨의 개인전이 4∼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섬세하고 투명하면서 때로는 대담한 필선이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면서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02-732-3558

■프뢰벨 그림동화연구소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프뢰벨러스트 2008’이 3∼9일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동화 속 주인공 체험하기’ 행사도 마련된다. 02-724-6328

■전남 고흥군 남포미술관은 2일∼11월 4일 ‘작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를 개최한다. 작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표현한 설명문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기획. 구자승 홍석창 최영훈(사진) 씨 등 26명의 작품 50여 점. 061-832-0003

■서양화가 이수영 씨의 개인전 ‘빈 중심’이 3∼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수많은 점을 이용해 인간 존재와 시간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02-73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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