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깊은 감명을 주는 인당 소장전’이 11일부터 28일까지 대학 내 인당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김흥수 장욱진 김구림 도상봉 장리석 등 국내 근·현대 미술사를 수놓은 화가 35명의 작품 등 50점을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인당 김윤기 전 대구보건대 이사장이 소장해 온 것들이다.
작품 중 박수근의 ‘맷돌질하는 여인’, 이중섭의 ‘호박꽃’ ‘은지화’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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