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를 새롭고 재미있는 시각에서 살펴본 책. 조선시대 역사적 인물과 현대 정치인들에 얽힌 다양한 아부의 사례, 동서양의 명저에 나타난 아부에 대한 다양한 생각 등을 살펴보았다. 저자는 아부의 핵심 요소는 신뢰이며 생물학적 또는 사회적 생존을 위한 불가결한 요소라고 본다. 또한 조직을 위해 건강한 아부는 필요하다고 말한다. 리더는 부하의 충성심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부하는 리더와 조직을 위해 아부하는 데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는 말. 하지만 권력욕 출세욕에 집착하는 아부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