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로 모순의 의미를 배운다. 이 책은 세계 명작을 소재로 논리를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아빠와 딸 은아, 은아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논리놀리’라는 세 캐릭터가 등장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구체적인 사실을 통해 일반적 원리를 도출하는 귀납법. 어려운 개념처럼 보이지만 이 책은 수많은 곤충을 관찰한 파브르 이야기를 통해 귀납법의 의미를 설명하는 식이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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