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2007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 부른다

  • 입력 2007년 10월 2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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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200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KBO측 관계자는 “이번 한국 시리즈에는 2007년 화려한 컴백으로 대 성공을 거두며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로 양파를 선택했다. 이에 섭외 요청을 했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양파의 소속사측은 “양파 본인도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한국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관중들과 국민들 앞에서 애국가를 열창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파는 지난 7월 1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07 삼성 PAVV LG트윈스 vs 기아 경기 시구에 참여해 남다른 스포츠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양파가 애국가를 부르는 2007 한국 시리즈 3차전 중계는 25일 오후 6시부터 MBC 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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