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천고마비

  • 입력 2007년 11월 2일 03시 03분


가을의 끝자락, 여전히 하늘이 높다. 풀 뜯는 조랑말들은 계절에 걸맞게 포동포동 살이 올랐다. 이제 곧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바쁜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초원 위 한가로운 조랑말 떼를 바라보며, 잠시 마음속 여유를 챙겼다. ―제주도 방목장에서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