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제12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 外

  • 입력 2007년 11월 8일 03시 02분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6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2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 및 전통 성년례’를 갖고 한국 도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익영(72) 국민대 명예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학술상에는 다도를 여러 예술 전통공예부문과 융합하기 위해 연구해 온 일본의 쓰쿠다이카(佃一可·58·다도일다암 14세 계승자) 씨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 차 문화와 우리 청소년 예절 교육의 기본인 다례 예절을 널리 알리고 세계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한 전통 성년례도 선보였다.

■서울 남대문교회(담임 조유택 목사)가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는다. 1887년 11월 21일 의사이자 선교사였던 알렌에 의해 ‘구리개교회’로 출발했던 남대문교회는 18일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 이에 앞서 17일 알렌의 선교활동을 재조명하는 알렌기념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에는 알렌 선교사의 후손인 크리스 존스(여)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알렌에 대해 연구해 온 폴 코스퓨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가 방한해 ‘알렌의 선교활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연세대 의대 박형우 교수가 ‘알렌의 의료활동’을, 장로회신학대 김인수 교수가 ‘알렌의 선교 및 외교활동’을 조망한다. 02-753-6343

■경기 용인시 백향목 교회(담임 박상완 목사)가 지난달 28일 한국 개신교계에서는 최초로 교회 내 추모관 ‘부활의 아침’을 개관했다. 백향목 교회는 앞으로 교회 주변의 야산을 매입해 수목장도 도입할 계획이다. 031-28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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