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앙 로즈
개봉: 11월 21일
감독: 올리비에 다한
주연: 마리옹 코틸야르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내용: 전설적인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거리의 가수인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서커스 단원인 아버지를 따라 방랑생활을 하던 에디트는 20세에 파리의 한 클럽에서 ‘피아프’라는 이름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20자평: 결핍과 슬픔에서 퍼 올린 에디트 피아프의 열정, 그 강렬함. ★★★★ (황영미)
늦가을과 함께 다가온 한 여인의 뜨거운 사랑과 처절한 음악인생. ★★★☆ (정지욱)
◆골든 에이지
개봉: 11월 22일
감독: 셰하르 카푸르
주연: 케이트 블란쳇, 클라이브 오언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내용: 16세기 말, 국가 간의 동맹을 목적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구혼자가 줄을 잇는 가운데 엘리자베스는 자유로운 탐험가 월터 라일리(클라이브 오언) 경을 좋아하지만 국익을 고려해야 하는 신분 때문에 갈등한다. 왕위 계승 서열 2위 메리 스튜어트의 반란 음모를 알아차린 엘리자베스는 메리 스튜어트를 사형에 처하고 이를 지원한 최강대국 스페인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여자’ 대신 ‘여왕’의 길을 가야 하는 운명을 받아들인다.
20자평: 영국의 구중궁궐에서 들려주는 처녀왕의 사소설. ★★★ (정지욱)
여왕의 고독한 내면과 강인한 내면을 균형 있게 보여 준다. ★★★☆ (황영미)
◆귀를 기울이면
개봉: 11월 22일
감독: 곤도 요시후미
주연: 혼나 유코(시즈쿠 목소리), 다카하시 가즈오(세이지 목소리)
장르: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
내용: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 1995년 작. 중학교 3학년인 시즈쿠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소설가 지망생 소녀. 여름방학 동안 20권의 책을 읽기로 결심한 시즈쿠는 자신이 빌린 책의 대출카드마다 먼저 적혀 있는 ‘아마사와 세이지’라는 존재에 흥미를 갖게 된다. 어느 날 전철에 혼자 탄 고양이를 신기해하며 따라가던 그녀는 골동품 가게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바이올린 장인을 꿈꾸는 주인의 손자 아마사와 세이지를 만나게 된다.
20자평: 아름답고 푸근한 청춘 연가. ★★★☆ (김봉석)
디테일과 섬세한 감성으로 교감하는 애니메이션. ★★★★ (황영미)
◆파라노이드 파크
개봉: 11월 22일
감독: 거스 밴 샌트
주연: 게이브 네빈스, 대니얼 류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내용: 10대인 스케이트 보더인 알렉스는 포틀랜드 지역에서 가장 거칠기로 유명한 악명 높은 파라노이드 파크에 갔다가 우연히 경비원을 죽이게 된다. 이를 비밀로 하기로 한 알렉스는 부모에게도 의지할 수 없다는 생각과 절친한 친구로부터도 느끼는 거리감 때문에 철저히 혼자가 된다.
20자평: 소리와 영상으로 엮어낸 시. ★★★☆ (김봉석)
이제 소년의 순수 성장 그 자체에 집중하는 산트. ★★★☆ (박유희)
①기간 ②장소 ③관람료 ④내용
■ CONCERT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