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집 ‘그 배는 어디로 갔나’ 토요일 방영=외환위기 10년, 그동안 한국 사회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MBC는 24일 오후 11시 40분 외환위기 10년 특집 ‘그 배는 어디로 갔나’를 방영한다. 제작진은 금융권 구조조정으로 강제 퇴출된 5개 은행(충청, 경기, 대동, 동남, 동화)에 주목했다. 1998년 6월 29일 금감위원장이 이들 은행의 퇴출을 발표하면서 하루아침에 시장에서 사라졌다. 당시 퇴출된 충청은행원 945명의 삶을 추적한 결과 이들 중 200여 명은 이전 동료들과도 연락을 끊고 살아가고 있었고, 주소가 확인된 사람은 750여 명이었다. 이 중에서 46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토대로 정밀한 분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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