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감독은 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일곱 살 연하의 윤영실(32)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자연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현정화 국가대표 여자탁구팀을 비롯 정.재계 인사 및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해줬다.
두 사람은 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4박5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떠나며 강남구 역삼동에 신접 살림을 차렸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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