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전역후 첫 드라마 제작발표회 ‘불참’

  • 입력 2007년 12월 4일 14시 40분


지난 6월 전역한 연기자 지성이 다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촬영중인 첫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지난 2005년 5월 MBC 옴니버스 드라마 '떨리는 가슴' 이후 2년 반만에 MBC 메디컬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지성은 4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장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아나운서는 "지성씨가 개인적인 사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사전에 고지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성은 극중 타고난 손재주와 따뜻한 가슴으로 검정고시와 지방대 출신의 벽을 넘어 열혈 의사로 성장하는 명문의대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은성'역을 맡았다.

조재현, 김민정, 지성, 이지훈이 출연하는 '뉴하트'는 '태왕사신기'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첫방송된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화보]‘태사기’후속 MBC 수목극 ‘뉴하트’제작발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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