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김포지역 눈썰매장 15일 일제히 문열어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눈썰매장 등 인천, 경기 김포 지역 눈썰매장이 15일 일제히 개장한다.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은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현재 30명 이상 단체입장객을 받고 있으며 개인은 15일부터 입장할 수 있다.

성인(길이 180m)과 청소년(길이 120m), 유아용(길이 50m) 등 슬로프 3개와 200여 평의 눈 광장,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자동계단인 ‘자동길(무빙워커)’ 2대도 가동된다.

요금은 어른 7000원, 중고교생 5000원,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4000원. 3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해 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032-466-7445

인천 서구 공촌동 서곶공원 내 ‘사계절 썰매장’은 폭 36m, 길이 123m의 슬로프와 2000여 대의 눈썰매 등을 갖추고 있다.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눈 광장도 설치돼 있다. 휴게실과 스낵하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의 수용 규모는 200대.

요금은 성인 7000원, 중고교생 5000원, 초등학생 4000원. 30명 이상 단체입장객과 장애인은 20% 할인해 준다. 4인 이상 가족은 10% 할인해 준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반. 032-565-3483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사계절눈썰매장은 길이 120m, 폭 30m의 대형 슬로프와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길이 80m, 폭 25m의 소형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대형 24대, 소형 254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요금은 어른 7000원, 중고교생 5000원, 어린이 4000원. 평일의 경우 20인 이상은 20%, 50인 이상은 30% 할인해 준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 30여 점이 전시돼 있는 김포국제조각공원 내에 있어 가족과 조각품 감상도 하고 눈썰매도 즐길 수 있다. 031-981-7300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