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공간 구조 및 건축 문화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했다. 베네치아 현장을 답사해 자연환경과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온 건축 공간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았다. 특히 저자는 서민층 중산층 상류층 주택의 아름다운 공존을 강조한다. 이 책은 저자의 ‘주거로 읽는 역사 도시의 기억들’ 시리즈(총 10권) 가운데 하나. ‘피렌체-시민정신이 세운 르네상스의 성채’가 함께 나왔고 앞으로 교토 도쿄 파리 런던 뉴욕 서울 편을 낼 예정이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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