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12-22 02:552007년 12월 22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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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끈, 신발 끈, 줄넘기, 전화선…. 우리 주변엔 줄이 참 많다.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느라 소녀는 줄을 챙기고, 엄마는 바늘에 실을 꿰어 인형을 고쳐 주신다. 아빠가 사온 선물도 예쁜 끈으로 묶여 있다. 소녀는 끈을 잘라서 리본을 만들어선 자기 머리에도, 인형 머리에도, 강아지 귀에도 단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분홍 털실 줄이 이어진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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