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아트선재센터 ‘어머니와 딸’ 外

  • 입력 2007년 12월 24일 03시 02분


■ 한국과 일본 작가 5인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여성의 의미를 탐색한 작품을 내놓았다. 내년 1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어머니와 딸’. 일본 작가 스나야마 노리코 씨의 ‘숨 막히는 세상’(사진)의 경우 거대한 치마 안으로 들어가 여성의 존재, 여성과 사회, 여성과 성 등을 복합적이면서 섬세하게 느끼게 해 준다. 02-733-8945

■ 젊은 작가들과 함께하는 자선 전시회 ‘SEO+LOVE’전이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세오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자현 이경 한성필 홍순명 등 50여 명이 그림과 사진 등을 출품했다. 작품은 5만∼50만 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522-5618

■박주영 씨 개인전 ‘HIGH & DRY’가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이엠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랜만에 만나는 기분 좋은 수채화 전시회. 아련한 쓸쓸함 혹은 상실감이 화사하고 투명한 색상과 어울리면서 차분한 사색의 분위기를 제공한다. 02-3446-3766

■한국 조각의 내일을 전망해 보는 ‘중견 조각 5인전’이 내년 1월 13일까지 대구 중구 봉산동 갤러리 소헌에서 열린다. 동파이프를 잘라낸 조각을 이용하는 이길래, 철판에 조명 효과를 넣는 최태훈, 나무와 못을 이용하는 이재효, 돌을 이용하는 정광식, 청동 재질을 이용하는 성동훈 등 개성 있는 조각가의 작품들. 053-4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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