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강화 우주센터’에 눈썰매장 열렸다

  • 입력 2008년 1월 9일 0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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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우주 체험을 즐기면서 재미있는 눈썰매도 타 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 우주 테마공원인 ‘옥토끼 우주센터’(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www.oktokki.com)는 입장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강화군에서 첫 개장한 센터 내 눈썰매장은 길이 70m, 폭 30m 규모. 눈이 오지 않더라도 언제든 눈썰매를 탈 수 있도록 고성능 제설기가 운영되고 있다.

강화군에 사는 주민들이 입장할 경우 무료 식사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6만 m²의 터에 조성된 우주센터에는 국제우주정거장, 달 탐험존, 미래 주거지 등 9개 구역으로 구성된 과학체험관과 물대포공원을 갖춘 야외 테마공원, 우주 체험관이 있다.

이곳은 지난해 5월 개장했고, 인천시 건축상을 받았다. 입장료는 청소년과 일반 모두 1인당 1만2000원이며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032-937-6918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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