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궁금하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지. 엄마는 가까이 있는 좋은 것들을 생각해 보라고 하지만 아이는 답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 동화는 ‘행복은 가까운 것을 소중히 여기는 데서 시작된다’는 주제를 담았다. 1000년 뒤에도 한눈에 아들을 알아본 엄마, 그 엄마의 소중함을 깨달은 아들을 통해 이야기의 주제를 차분하게 전달한다. 2006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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