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종법사이자 학교법인 원곡학원 이사장인 흥암(興菴) 안관성(사진) 씨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종법사는 천도교 최고 원로직으로 수장인 교령의 자문역이다. 평안북도 안주 태생인 고인은 1978년 부산에 학교법인 원곡학원을 설립해 부산 동천고등학교, 부산예술대학 이사장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오희복 씨와 아들 원철(부산예술대 학장) 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좋은강안병원이며 영결식은 15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대연동 동천고 교정에서 열린다. 051-610-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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