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눈과 얼음의 세계로” 대관령-정선 등 축제 만발

  • 입력 2008년 1월 18일 07시 19분


강원지역에 눈과 얼음을 소재로 한 다양한 겨울축제가 열린다.

우선 대관령 눈꽃축제가 1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21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눈꽃 속에 펼쳐지는 신바람 체험여행’을 주제로 대관령 양떼목장과 의야지 바람마을(레저체험), 수레마을(황태체험) 등 인근 5개 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테마로 전개된다.

19∼27일 정선군 북면 아우라지에서는 ‘레일바이크 아이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레일바이크 타고 환상의 얼음 나라로 떠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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