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캘린더]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 MOVIE

◆ 에반게리온 서(序)

개봉: 1월 24일

감독: 안노 히데아키, 쓰루마키 가즈야, 마사유키

주연: 오가타 메구미(신지), 하야시바라 메구미(레이), 미쓰이시 고토노(미사토) 등

장르: 애니메이션

등급: 12세

내용: 2000년 원인 불명의 대폭발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나 인류의 절반을 앗아간다. 15년 후, 조부모와 살던 14세 소년 신지는 아버지 겐도의 호출을 받고 찾아간다. 인류의 보호를 위해 조직된 특수기관 ‘네르프’의 사령관인 겐도는 신지에게 생체병기 ‘에반게리온’에 탑승해 제3 신도쿄시에 쳐들어온 ‘사도’와 맞서 싸울 것을 지시한다.

20자평: 새로운 에반게리온이 시작되었다 ★★★☆ (김봉석)

그때 그 맛 그대로가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하다 ★★★(정지욱)

◆ 굿나잇

개봉: 1월 24일

감독: 제이크 팰트로

주연: 귀네스 팰트로, 페넬로페 크루스, 마틴 프리먼

장르: 로맨스, 코미디

등급: 15세

내용: 한때 잘나가던 밴드의 멤버였으나 지금은 광고음악으로 연명하는 작곡가 개리(마틴 프리먼). 그에게는 3년을 사귄 세련된 애인인 미술관 큐레이터 도라(귀네스 팰트로)가 있다. 어느 날 개리는 뇌쇄적인 미인이 나타나 끊임없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꿈을 꾼다. 꿈속의 여인 애나(페넬로페 크루스)와의 사랑이 깊어짐에 따라 그는 현실 속 여인과 환상 속의 여인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한다.

20자평:영화나 꿈이나 욕구불만의 표현임을 느끼게 하는 것 외엔 평이하다 ★★☆ (황영미) 새롭게 해석되어 스크린에 옮겨진 호접지몽이랄까? ★★★ (정지욱)

◆클로버필드

개봉: 1월 24일

감독: 맷 리브스

주연: 마이클 스탈데이비드, 마이크 보겔, 리지 캐플런 등

장르: 스릴러

등급: 15세

내용: 일본으로 떠나는 롭을 위한 뉴욕시내의 송별 파티장.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어디선가 알 수 없는 괴성이 들려오며 파티장은 정전되고 도시 전체가 요란하게 흔들린다. TV를 켜자 뉴스에서는 ‘정체불명의 거대괴물이 맨해튼 시내를 무자비하게 부수고 있다. 즉시 대피하라’는 뉴스만이 반복된다. 다급히 옥상으로 올라 바깥 상황을 살펴본 롭과 일행은 처참히 파괴되는 도시를 목격하게 된다.

20자평: 괴수영화가 싸구려가 아님을 확인하고 싶다면 ★★★☆ (김봉석) 실감나는 서바이벌 게임, 그 안에 밴 미국 사회의 공포 ★★★☆ (박유희)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개봉: 1월 24일

감독: 장이바이

주연: 류자링, 후쥔 등

장르: 드라마

등급: 18세

내용: 도심 최고급 파라다이스 빌라 상가의 한 사진관. 그곳에서 일하는 소녀 모모는 빌라에 사는 상류층 사람들의 삶에 묘한 호기심이 생긴다. 어느 날 사진관 건너편 네일숍이 생기고부터 펜트하우스에 사는 몇몇 사람의 삶에 변화가 일기 시작한 것을 감지한 모모는 조심스럽게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20자평: 질투와 복수의 스릴러로 녹인 중국 사회의 빈부문제 ★★★★ (박유희) 계급화된 자본논리와 욕망 추구의 끝을 긴장감 있게 구성한 에로틱 스릴러 ★★★☆ (황영미)

①기간 ②장소 ③관람료 ④내용

■ CONC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