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주말 스크린 대결에서도 한국 영화가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차지해 1월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2월 첫 주말 1위는 신체를 놓고 내기를 거는 스릴러물 ‘더 게임’이 차지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위로 내려앉았지만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확보하며 ‘우생순’ 바람을 이어나갔다.
한국 영화의 독주는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영화 예매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예매 순위 1∼5위를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1위(23.53%)에 올랐고 ‘더 게임’ ‘원스 어폰 어 타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라듸오 데이즈’가 뒤를 이었다.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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